원팀의 2월의연휴

세빈이가 엄마아빠와 손잡으면 하는 말!
"우리는 최고의 가족이야!!"
 
가족은 최고의 원팀이여야 한다는 글을 별마당 도서관에서 읽었다.
 
쓰고싶은 글이 많은데 
책읽고 탁 꼿히는 문구를 기록하지 않으면 금새까먹는 나이가 되었고 ㅋㅋ
무엇보다 글쓰기를 안하니까 글쓰는 부분이 퇴화되어 간다 
 
많이 읽고 와닿았던 문장이나 단어를 기억하여 나만의 글짓기를 해야되는데 
20대에는 그게 잘 되었는데 지금은 영 퇴화 해서 ㅋㅋ
간단한 일기도 잘 안써진다 ㅋㅋㅋ
이것이 스마트폰 10년이 가져다준 결과인가 
 
삶이 더 편안은 해졌지만 더 불행해진 기분이다.
 
제로디지털을 해야되는데 세빈이도 제로디지털로 키워 창의력 상상력 자존감을 높엿음 좋겠는데
일단 제로디지털은 나부터 안된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티스토리에 기억하는 이유는 
세빈이가 나중에 우리와 함께보낸 시간을 기억해주고 추억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아주 힘든 순간이 올때 세빈이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한 엄마아빠를 떠올려 주면 힘이 나지 않을까?ㅋㅋㅋ
그리고 내핸드폰도 여기에 사진을 올려두면 백업효과가 있다 ㅋㅋㅋ 
 
연휴가 시작하기 전에 신랑이 연차를 써서 
세빈님과 데이트 ㅋㅋ

 
별마당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ㅋㅋ
 

메가박스에서 웡카를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잇었다고 한다.
화장실 가기 싫어할 정도로 ㅋㅋㅋ

한복입고 등원 ㅋㅋㅋ

 

ㅋㅋㅋㅋ
살짝 당황스러운 이유는?
 

신랑이 일찍 퇴근해서 하원을 한다길레
나는 시간도 날 겸 한의원가서 치료좀 받아야겠다 ㅋㅋ마음먹었는데
신랑이 세빈이를 데리고 한의원 와서 치료를 받고 있네?ㅋㅋ
 
우리가 통한 이곳 ㅋㅋㅋ 이제 한의원에서 만나는 사이가 되어버린 슬픈 예비불혹 ㅋㅋㅋ

 
우리의 저녁 ㅋㅋㅋ

마왕 족발 에서 시킨 세트인데
족발볶음밥이 넘사벽 ㅋㅋㅋ
 
집에서 해먹는 요리 대신 이렇게 배달음식이 주를 이루는 현대인 ㅋㅋㅋ

그다음날은
짱구는 못말려 영화를 보고 ㅋㅋㅋ
 

명절을 보내고 이집저집 돌고 집에 오는길 ㅋㅋㅋ
시댁에서 명절을 보내고 집에왔는데!!

천원짜리 무더기와 교환한 세빈이의 세뱃돈 ㅋㅋㅋ
아마 올해가 세뱃돈 강탈 마지막인거 같다 ㅋㅋㅋ
교환 할 수 잇는 마지막 ㅋㅋㅋ
이젠 못할 듯 ㅠㅠ
지폐가치 구분하기 시작하면 ㅋㅋㅋㅋ the end..

아마 올 가을부터 세빈이가 의구심을가질듯...

장수로 승부볼수있는 마지막 해가 될듯
 
저것도 안바꾸려 하는거 간신히 바꿧다 ㅋㅋㅋ
곧 자물쇠 있는 상자 사달라고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세빈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ㅋㅋㅋ
(세빈이 통장 만들어줘서 잘 모아줘야지)

시댁에서 가져온 전으로 야식 ㅋㅋ
집에와서 먹으면 더 맛잇지롱!!

ㅋㅋ세빈이는 물감놀이 

저녁이 되어서야 겨나옴 ㅋㅋㅋ좀비처럼 ㅋㅋㅋ
얼굴바꾸기를 햇는데 
임청조?ㅋㅋㅋ

쎈터에 ㅋㅋㅋ의외의 주인공 ㅋㅋㅋ

 
둘이 데이트 하는 동안 키카에서 노는 세빈이 ㅋㅋㅋ

집근처 숙성회에서 맛있는거 먹었다 ㅋㅋㅋㅋ
우린 오만카세!

 

물론 너는 명절음식 ㅋㅋㅋㅋ

 
다음날 또 ㄴㅏ가서 ㅋㅋ쇼핑을 ㅋㅋㅋ
 

이모네 칼국수가서 먹었다 
국물이 찐하다 ㅋㅋ
불규칙한 면발이 인상적이였다 . 정갈한 면 보다 나는 그게 좋다!
너무 많이 먹어서 집까지 걸어왔다는 ㅋㅋ

걸어오던 길에 문화공원에서 놀다가 ㅋㅋㅋ

집에 오니 배가 꺼져서 ㅋㅋ
생태탕 사다가 전이랑 같이 먹었다 ㅋㅋㅋㅋ

 
뭔가 연휴 마지막날 베이킹 해보고싶어서 ㅋㅋㅋㅋ
베이킹 ㅋㅋㅋ

나름 성공 ㅋㅋㅋ

출근해서 일하다가 ㅋㅋㅋ

퇴근하고 스타필드 ㅋㅋㅋㅋ

세빈이 상상스케치에 넣고 
나는 독서하러 ㅋㅋㅋ

육아서적을 읽었는데 
성공한 아이티개발자들도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지 않는다는데 
고민이 깊어진다 ㅠㅠ
여태까지 우리는 그걸 잘 지켰는데
앞으로는 우리가 주지 않는다고 그게 지켜질지 자신이 없다.
사방이 스마트한 세상인데 ㅋㅋ우리가 주지 않는다고 세빈이가 제로스마트 할까?
 
일단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 연락을 해야하기 때문에 
핸드폰은 필수가 되어버린다 ....

트레이더스에서 장보기 

 

사탕도 사드림 
그냥 돈쓰고 싶은 그런 날이 있음 ㅋㅋㅋㅋ
다른건 맘껏 못사줘도
ㅋㅋㅋ먹고싶은건 맘껏 담아봐! ㅋㅋㅋ

별마당 도서관에서 책 읽다가 
집에 왔는데 
씻기고 나왔는데 

실신해서 자고 있넼?ㅋㅋㅋ

다음날 아침에도 못읽어나서 일단 앉혔는데
역시나 정신 못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
 

무아지경의 경지 ㅋㅋ

간신히 깨워서 옷입혔는데 
오만 짜증을 낸다 ㅋㅋㅋㅋ

제정신이 돌아왔는지 브이ㅣ도 해주고 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잘 보내다 오렴
오늘도 씬나게 놀아보자:)
결국 즐기는 자가 victory~